22기 돌싱특집에 세 커플이 탄생했다.
23일에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 특집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 가운데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영수는 경수에게 커피와 물을 얻어내고 여자 숙소로 가서 영숙을 불러냈다. 영수는 "이따 이야기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이따 갈테니까 좀 쉬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알겠다. 순종할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수는 그새를 참지 못하고 영숙을 찾으러 왔다. 영숙은 체한 정숙을 케어하고 있었고 영숙은 이따가 보자고 했다. 그 사이 영철은 영숙을 찾아갔고 영수와 스쳐지나갔다. 영수는 "영숙과 이따 만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엔 영철이 여자 숙소로 찾아가 영숙을 찾았고 영철은 영숙이 있는 방 안까지 성큼 들어왔다. 정숙은 영철을 보며 "영수는 밖에 있다가 갔는데 영철님은 여기까지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내 옛날 모습 같다. 나는 꾸역꾸역 여기까지 자랐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영숙에게 따로 이야기를 하자고 했지만 영숙은 기다려달라고 할 뿐 따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영수는 경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영수는 "영숙이 나를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하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결국 영숙과 대화를 포기하고 잠이 들었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상처 받을까봐 영숙이가 표현을 안했구나 싶었다.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종합해봤을 때 영숙이의 뒤를 응원해주는 박수 쳐 주는 역할로 마무리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영숙은 영철과 대화에 나섰다. 영철은 영숙에게 "미주말 고주알 하는 것보다 좋아한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숙은 영철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2기 돌싱특집 최종선택이 공개됐다. 앞서 결혼 커플로 알려진 광수와 영자는 서로를 선택했고 상철과 정희 역시 서로를 선택하며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또, 경수와 옥순 역시 커플이 돼 해피엔딩을 맞았다.
하지만 영호는 순자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선택을 포기했고 현숙과 정숙 역시 선택을 포기했다. 영숙은 영수와 영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을 포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