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경험에서 나온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는 '구독자 질문! '우리 아이도 외국 대학교를 보내고 싶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혜원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혜원은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고 자녀 교육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혜원은 "한국 학교를 다니면서 외국 대학을 갈 수 있다. 학교에서 원하는 시험을 이수하면 된다. 대학교를 유학 보낸다면 그 맞는 시험이 있을 거다. 그걸 토대로 맞춰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엄마, 아빠가 한국에 살고 있으면 현실적으로 다른 나라로 나가는 게 쉽지 않다"라며 "첫째 아이는 한국에서 외국학교를 보냈다. 외국에서 보딩 스쿨을 안 보냈다. 그런데 외국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아이었고 둘째 아이는 한국에서 사립학교를 다니다가 음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남편이 둘째가 음악하는 걸 반대했다. 세상에 할 일이 많으니까 눈을 돌리기 위해 싱가포르로 2년을 다녀왔다. 같이 가는 보호자가 편하면 아이도 편하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IB학교의 도네이션 문화와 CAS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혜원은 "도네이션이라는 게 물질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다. 재능기부가 있다. 둘째는 봉사를 너무 좋아한다. 둘째는 마라톤 같은 행사에 가서 통역도 했다. 큰 애는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것도 했다. 내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지금도 딸은 혼자사는데 유기묘, 유기견을 돌보는 일을 한다. 주사 맞히고 돈이 많이 드는데도 그냥 하더라. 몸에 배어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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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제2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