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풍자의 폭로 예고에 당황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풍자는 “나래 언니랑 촬영하다 보면 우리가 맨날 취한다. 지난 번에도 녹화를 한 3시간 하고 20분 방송에 나가고, 뒤풀이를 5시간 했다. 혜진 언니네서 하고 나래바 가서 하고. 나래바 갔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어? 잠깐만"이라며 손을 맞대고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풍자는 "왜? 재밌어서 (놀랐다고)"라고 설명한 뒤 "언니가 나래바 얘기가 나오면 놀라는구나?"라고 놀렸다.
풍자는 이어 “오늘 다 얘기해도 되나. 선을 정해달라"며 "50, 70, 90, 100 중 골라달라"고 박나래에게 물었다. 박나래는 “내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잖아. 나를 보호해 줄 울타리가 없어”라며 풍자에게 빌었다.
이에 풍자는 “로펌이 아직 안 껴 있구나”라고 폭소, 박나래는 "나 손도 차가워졌다. 만져봐라"라며 풍자에게 손을 건넸다. 풍자는 “나에 대해 너무 잘 아는 사람이 오면 떨린다. 혜진 언니는 약간 선이 있다. 근데 나래 언니는 내가 미친 X인 걸 알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나래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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