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모유부심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여러분~ 전복이가 태어났어요!’ 편으로 꾸며져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품에 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아이를 낳는 게 처음인 만큼 두 딸을 둔 이지혜를 초대해 육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이지혜는 모유 수유에 대해 물었다. 김다예는 “최대한 많이”라며 “왜냐하면 너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다예는 ‘어디가 크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가슴을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깜짝 놀랐다. 국내에 없을 정도로(커졌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아니 억울하지 않나. 너무 커져서 살도 다 텄다. 힘들어서 모유가 잘 안 나오면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지혜는 “우리 다예 아주 예쁜 마음”이라며 “이게 다 모유로 나오면 넌 축복”이라고 응원했다.
특히 이지혜는 박수홍이 마사지를 잘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는 “젖몸살이 올 수 있다. 그게 출산보다 아프다고 한다”면서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를 잘 케어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수홍은 “나는 아내가 1번이다”라며 김다예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