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7인조 완전체로 첫 예능에 나선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최근 진행된 MBC M ‘주간아이돌’ 촬영을 마쳤다. 방송일은 11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아이돌’은 2011년 7월부터 방송된 MBC M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이자 전세계 아이돌 팬들의 입덕 안내서로, 아이돌이 컴백에 앞서 꼭 거쳐가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정형돈·데프콘을 시작으로 조세호·남창희·붐, 서은광·미주에 이어 현재는 붐과 이장준이 MC를 맡고 있다.
케플러는 멤버 재정비 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Kep1going On’ 이후 5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 발매와 9인조로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케플러는 마시로와 강예서가 탈퇴한 뒤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등 7인으로 팀을 재정비했다.
9인조가 아닌 7인조 완전체로 처음 나서는 예능은 ‘주간아이돌’이다. 이번 ‘주간아이돌’ 출연은 네 번째로, 케플러는 2022년 2월, 2023년 4월, 2024년 6월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7인조로 새출발하는 케플러는 더 깊어진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11월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PI-TAP(티피-탭)’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TIPI-TAP’을 비롯해 수록곡 ‘sync-love’, ‘Drip’, ‘Bitter Taste’, ‘Heart Surf’까지 총 5트랙이 실린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