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김호영이 윤도현 컨디션을 체크하는 살뜰함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윤도현이 출연했다.
윤도현을 소개했다.. 2002년 생이라는 이영지. 그 당시 어린 윤도현이 삭발로 MC보던 영상이 소환됐다.윤도현은 "첫회 끝나고 못하겠단 생각, 긴장을 많이 했다"며 "쩡신이 없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했다. 윤도현은 "첫 게스트가 신승훈 선배, 내가 너무 못하니까 잘 못하면 '자'를 쓰라고 해, 엄청 써먹었다"며 팁을 전수했다.
어 '광화문 연가' 에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깜짝 출연했다. 다. 연예계 대표 인싸인 김호영과 이영지는 등장과 동시에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며 하나가 됐다.
이어 이영지와 텐션을 끌어올린 김호영은 "형 괜찮나, 중간에 포지션 껴있어 체크해줘야한다"며 윤도현을 챙겼고 윤도현도 "나 괜찮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해 8월 3년 동안 희귀암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