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김재중네를 찾은 김준수가 그려졌다. 특히 김재중 모친이 박유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 그려졌다.
데뷔21년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김재중네 본가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제이엑스(JX)로 김재중과는 20년 째 함께 연예계 활동 중이다.
김준수 등장에 김재중 부모님도 "우리 준수왔다, 너무 반갑다"며 버선말로 맞이했다. 그러면서 냅다 포옹하며 "아버님 잘 계시냐"며 서로 부모님의 안부를 챙겼다. 김재중 모친은 김준수 손을 꼬옥 잡으며 친 아들처럼 대했다. 김재중 부모님 역시 아들 김재중을 볼 때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 “우리 준수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사랑의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이어 김준수는 선물을 건넸다. 김재중은 선물을 보며 '실망스러운게 있다 우리 엄마는 애플망고 좋아하는데 그냥망고다"며 장난, 김준수는 "애플망고였구나, 형이 망고라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김재중 모친은 김준수를 위해 상차림을 준비했다. 계속 이어진 진수성찬에 김재중은 "계속 먹을거 주면 내 음식 준수가 못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음식 행렬이 계속 이어져 폭소하게 했다.
이때 김재종 모친은 두 사람에게 "그래도 너희 둘은 성공했지 않나 하나가 좀 빠진게 서운하긴 하다"며 멤버 박유천을 언급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과 연예계 은퇴 번복 등으로 수차례 논란에 휩싸였던 바.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특히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라 충격을 안겼던 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