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코스피 상장 3년 만에 우수기업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관 투자자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매년 상장기업 중 IR 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Non-Deal Roadshow, 기업설명회),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한 IR 활동을 이어갔다.
개인 부문에서는 크래프톤 IR팀의 이지은 파트장이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을 수상했다. 이 파트장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실적발표를 포함한 국내외 IR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해외 투자자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며 전세계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IR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