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된 가운데, 제작진은 기존 촬영분 역시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18일 오후 OSEN에 "최동석 본인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기존에 촬영했던 최동석 분량도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이제 혼자다' 측은 "다음 주 방송분부터 최동석이 출연하지 않으며, 기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최동석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첫 방송했다. 최동석은 프로그램 런칭과 함께 출연을 확정하며, 박지윤과 이혼 후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이혼 심경을 토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 최동석은 4개월 만에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제 혼자다'는 최동석의 방송 복귀작이었던 만큼 이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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