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라스트 원혁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 디미트루 역에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데뷔의 꿈을 이룬 원혁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된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98년 한국 초연 시작을 비롯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혁이 맡은 디미트루 역은 드라큘라의 충직한 하인이자, 조언자로서 주종 관계를 넘어서 드라큘라를 영원히 곁에서 지키며 로레인을 사모하는 인물이다. 그룹 엘라스트에서 메인보컬이자 리드 래퍼로 활약 중인 원혁이 ‘블러디 러브’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혁은 그룹 엘라스트의 메인보컬이자 리드 래퍼로, 그동안 다수의 무대 경험과 명품 보이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엘라스트 무대로 팬들과 만나온 원혁이 ‘블러디 러브’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혁의 디미트루를 볼 수 있는 ‘블러디 러브’는 오는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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