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스튜디오가 ‘현역가왕2’ 콘서트와 관련한 계약 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 콘서트에 관해 nCH와 크레아스튜디오 간 체결된 공동사업계약을 nCH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해지했고, 그 해지로 인해 반환할 투자금과 관련하여, 2024. 10. 16. 변제공탁 및 집행공탁을 원인으로 하여 금액 전액(금 44억원)을 공탁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nCH와의 계약관계는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nCH가 계약해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면밀히 대응하여, 크레아스튜디오의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하다는 점을 잘 확인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일가왕전’ 콘서트에 관하여는 “nCH가 무단으로 제3자에게 공연 판권을 판매한 것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더 이상 nCH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현역가왕2’ 콘서트는 크레아스튜디오가 그동안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력을 투입하여 자체적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