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시니어들이 진짜 속마음을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최종 선택을 이틀 앞둔 입주자들이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끝사랑채'에는 서로의 숨겨진 진심을 알아볼 수 있는 '끝사랑 문답' 시간이 찾아온다. '관심이 가는 이성의 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등 직접적인 질문들에 입주자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때 한 입주자가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말을 전하자 '끝사랑채'는 눈물바다가 되고, 이를 지켜보던 정재형은 "너무 슬프다"며 연신 눈물을 닦아내는데. 과연 어떤 속마음이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이어 한 커플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 여성 입주자는 "지금 관심 가는 이성은 1명"이라고 답한 뒤, "OO님에게 저에 대한 마음을 물어보고 싶다"고 화끈한 질문을 던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질문을 받은 남성 입주자가 센스 있는 답변으로 호감을 표현하자 장도연은 "어떡해 너무 좋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