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이 그룹 어블룸으로 재데뷔를 앞둔 가운데, 처음으로 SNS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16일 어블룸 새나, 시오, 아란은 공식 SNS를 통해 프로필 촬영 중인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이날 먼저 새나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처음 인사를 드린다. 저는 어블룸의 새나”라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조금 늦었죠..? 정말 보고 싶었다. 그만큼 보고 듣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하루를 만들어 드릴게요. 이제 우리 쭉 함께해요!”라고 말했다.
시오는 “새로운 이름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그간 정말 많이 보고 싳었다. 다들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해복의 주물을 걸겠다. 돈워리 비햅삐”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란은 “오랜만에 인사한다. 잘 지내셨나요?”라며 “이렇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새롭게 보여드릴 저희의 모습 기대해달라.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오, 새나, 아란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로 데뷔했으나, 데뷔 6개월 만에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키나는 항고심 판단 직전 항고 취하서를 내고 소속사로 복귀했으나, 세 사람은 입장을 변동하지 않았다.
이후 어트랙트는 세 사람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이들과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시오, 새나, 아란은 매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그룹 어블룸으로 재데뷔를 알렸다.
이하 어블룸 새나, 시오, 아란 게시물 전문.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저는 어블룸의 새나 입니다.
제가 조금 늦었죠...? 정말 보고 싶었어요.
그만큼 보고 듣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하루를 만들어 드릴게요.
이제는 우리 쭉 함께해요 !
오랜만이에요~
새로운 이름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그간 정말 많이 보고 싶었네요...!
다들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행복의 주문을 걸겠습니다~!
하나, 둘, 셋 -
돈워리 비햅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해요, 잘 지내셨나요?
이렇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새롭게 보여드릴 저희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cykim@osen.co.kr
[사진] 매시브이엔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