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1004만원 후원' 더리우, 장애예술인 3인 특별 전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15 22: 25

장애예술인 3인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2024 신진 장애예술인 특별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 더리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더리우 주최, 강남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앞서 열린 공모전에서 우수 작가로 꼽인 김태완, 신의현, 황보현 작가의 작품을 보여준다.
세 작가의 예술 작품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김태완 작가는 ‘문’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휴식과 안정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신의현 작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반려견과의 소중한 경험을 담아낸다. 황보현 작가는 소녀와 큰 새, 동식물과의 여정을 통해 행복과 기쁨,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더리우갤러리는 세 작가들의 작품 총 21점을 전시한다. 
더리우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반영하는 아트플랫폼 갤러리로 아트굿즈, 아트세미나, 아트데이터랩, XR온라인갤러리, 해외갤러리 확장 등 K-미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서 구룡마을 가구를 방문하여 난방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1004만원의 후원금과 1004장의 연탄을 기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바 있으며 예술과 사회척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지역 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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