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다음주에 출연한 영화 '청설'의 주인공, 배우 홍경과 노연서가 설렘 모먼트를 폭발했다.
14일 살롱드립 시즌2 채널을 통해 다음주 예고편을 투척했다.
이날 영화 ‘청설’로 만난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다음 편에 출연을 예고, 서로 파트너 알게 된 첫 순간 느낌을 물었다. 홍경은 "설레고 운명적이라 느꼈다 지금도 설렐 뻔"이라며 수줍, 장도연은 "바라만 봐도 웃음 나는 사이같다"며 덩달아 설레어 했다.
노윤서는 "잔잔하게 스며든 순간이 있었다"고 하자 홍경도 "그때 확 빠졌다"며 거침없이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장도연은 "소년 같다"며 귀여워했다.
또 두 사람의 사석에서 대화는 어떤지 물었다. 촬영하면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장도연은 "술김에 하는 말도 있을 것"이라 하자 홍경은 "지금 너무 덥다"며 당황, 묘한 설렘을 보인 두 사람에게 장도연은 "오늘 두 분 밤샐 작정할 것 같다"며 흥미로워해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대만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로맨스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의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의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청설’은 이를 입증하듯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청량 설렘 로맨스 '청설'은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 후,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