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를 은퇴한 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이탈리아에서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소희는 13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여행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서 소희는 이탈리아를 여행 중이다.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소희는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난 듯 이탈리아에서 낭만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부터 음료와 함께 밤 산책을 즐기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특히 소희는 자미꽃과 함께 누군가가 찍어준 듯한 구도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냈다.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개된 근황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소희는 지난 4월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고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 분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의 결혼 상대는 15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