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에스파 됐을 수도 "학창시절 SM 음악에 심장 반응해" ('차쥐뿔')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2 20: 08

그룹 엔믹스(NMIXX) 해원이 학창시절 즐겨듣던 음악을 회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노벨도파민상 후보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이영지를 찾은 건 JYP 그룹 엔믹스의 해원. 
이날 해원은 “저는 뛰면서 노래를 불렀다”라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지는 "어떤 노래를 불렀냐"고 질문, 해원은 "으르렁?"이라며 엑소의 노래 '으르렁'을 언급했다.

'차쥐뿔' 영상

'차쥐뿔' 영상
그러자 이영지는 "너랑 나 빅뱅세대"라고 말했고, 해원은 "엑소세대"라고 정정했다. 해원은 계속해서 “(음악 취향이) 언니를 따라갔다. 언니가 약간 ‘핑크 블러드’과"라고 설명했다.
'핑크 블러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두루 사랑하는 K팝 팬들의 성향을 말한다. 해원은 "동방신기 선배님, 샤이니 선배님 (음악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고, 이영지는 "근데 넌 왜 JYP에 들어갔어?"라며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었다.
이에 해원은 고민하다 “JYP가 추구하는 음악이 톱니바퀴처럼 딱 맞아떨어졌다”라며 사회생활 '만렙'스러운 대답으로 넘어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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