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Night before the end'(나이트 비포 디 엔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새 미니 앨범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을 발매한다. 무드 필름,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들이 12일 정오에는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어둠이 스며든 푸르스름한 하늘을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오드(O.de), 강렬한 눈빛을 건네는 건일, 유영하듯 두 팔을 쭉 뻗은 정수, 꼭 감은 눈이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준한(Jun Han), 더 높은 곳으로 시선을 던지는 가온, 우수에 찬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주연과 이들 위로 잔잔하게 흐르는 멜로디가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Night before the end'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신보에는 'Night before the end'를 필두로 'FEELING NICE'(필링 나이스), 'XYMPHONY'(심포니), 'XH_WORLD_75'(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까지 네 곡의 신곡과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오픈 베타)를 통해 공개한 'Save me'(세이브 미), '소년만화', 'iNSTEAD! (Feat. YB 윤도현)'(인스테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에서 가상의 공간 플랫폼을 지나 마침내 현실 세계에 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서는 앨범명 'LIVE and FALL'처럼 삶의 과정 속 경험하는 무너짐과 장애물, 추락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 역량을 자랑했다.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5집 'LIVE and FALL'은 10월 14일(월)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또한 11월 15일~17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단독 공연 6연속 매진'에 빛나는 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총 15회에 걸쳐 공연한 YES24 라이브홀 대비 객석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고 2024년 차근히 쌓아 올린 성장사에 방점을 찍는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