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 배우 박정민이 qwer 드러머 초단과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랩으로 등장한 배우 박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감독에 이어 작가에, 출판사 대표까지. 그는 박정민은 “‘레인보우’ 나간다고 인터넷 서점 MD님들한테 한 번 노출해달라고 메일링하고 왔다”라면서 “젊은 MD분들은 알아보시는데,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그냥 놓고 가라고 하신다”라며 출판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에도 진심인 박정민. 박정민은 “몇 년 전에 좋은 기회로 단편 영화를 낸 적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해결이 안 돼서 시나리오를 놓고 차일피일 미루던 와중에, ‘나는 이영지’라는 음악을 들었다. 그 음악을 듣다가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최근 무슨 노래를 듣냐"라고 묻자 박정민은 "에스파 '수퍼노바', 오마이걸, 그리고 qwer '고민중독'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qwer 드러머 초단님이랑 조기 축구회에서 같이 뛰고 있다”라면서 '고민중독'의 한 소절을 불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