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해준 남윤수가 건강 관리에 돌입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윤수가 극강 가성비의 식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돌이 남윤수가 헬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윤수는 아버지 신장 이식한 사실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안긴 바. 그는 “살이 너무 빠져서”라며 몸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깨 운동을 시작하던 남윤수. 이때 등장한 트레이너는 남윤수 운동을 봐주더니 “남자 제니다”라며 몸매를 칭찬했다. 점점 강해지는 운동 강도에 인상이 구겨지자 트레이너는 “웃어”라고 했고, 남윤수는 트레이드 마크 미소를 뽐내며 운동에 열중했다.
운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남윤수는 샤워 후 상의 탈의 한 채 카메라 앞에 나타나 여심을 자극했다. 이를 본 이찬원은 “나도 언젠가 저런 영상 한번 찍는다”라고 다짐했다.
반면, 남윤수의 상체를 유심히 보던 김재중은 “KBS에서 이제 젖꼭지 보여줘도 되나봐요? 엤날에 안 됐다. 한개 넘기면 안 됐다. 양쪽 동시 노출 안 됐다”라고 동방신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찬원도 공감하며 “지금도 ’뮤직뱅크’ 가면 한쪽 고정 시킨다”라고 했고, 김재중은 “그래서 한쪽 씩 번갈아 보여줬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에 옆자리에서 보던 배혜지는 “우리 오빠 절대 지켜”라며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남윤수는 앞다리살 2kg를 활용한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정육점 지나가다가 앞다리 살 봤는데 100g에 900원 하더라. 2kg에 19,000원이었다. 이렇게 싼 음식이 있으면 안 사고 지나갈 수 없지 않냐. 사는 게 조금 더 이득 보는 느낌”이라며 앞다리살로 일주일 살기에 도전했다.
이에 효정은 “맨날 저렴하게 사는 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고, 이연복 셰프는 “앞다리 살은 잘 쓰면 가성비 진짜 최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붐은 ‘편스토랑’ 출연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다. 남윤수는 “(할머니 뿐만 아니라) 어디가든 주변에서 ‘편스토랑’ 얘기를 하니까. 다들 ‘편스토랑’만 보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그때 이연복은 “광고 안 들어오냐. 워낙 깔끔하니까 청소기 같은 거 안 들어왔나”라고 물었고, 남윤수는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시긴 한다. ‘편스토랑’ 덕분에 많이 연락을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 역시 “이게 ‘편스토랑’의 힘이다. 저는 ‘편스토랑’ 덕분에 주방세제 광고 찍고, 소주 광고 찍었다”라고 했고, 장민호도 “저도 프라이팬 광고 하나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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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