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된 편의점 밤 티라미수를 극찬했다.
11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혹시 타임머신 타고 가면 또 꽃 올린 건가"라고 묻자 권성준은 "꽃 선물할 때 의미 있다고 생각하나"며 도리어 백종원에게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이 사람 치사한 사람이다"며 당황, 권성준은 "의미가 없어도 꽃은 좋다"며 "나는 하지 말라면 또 하고싶은 성격, 모든 코스 70%는 꽃을 올렸다 ,의미없는 꽃이라도 요리제목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백종원은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도 언급했다. 백종원은 "편의점 음식 소름끼친다,밤 티라미수 압도적1등"이라며 칭찬하기도.
그러면서 "나중에 다 준비하고 뒤에서 초콜릿 먹더라 되게 불안해보여, 포기할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고 했다.
이에 권성준은 "어느 정도 얼었는지 체크했다 그때 당이 떨이지기도 했다"며 웃음지었다. 백종원은 "편의점에서 이 재료 맛이 나는지 놀랐다"며 "작전도 강한 것 먹다가 달짝지근하니까, 편의점 미션 1등이라 느꼈다"고 했다.
이에 권성준은 "그때 심사위원들 피곤해 보여 티라미수가 피곤할 때 먹는 음식이라 넣었다"며 전략적이었던 것을 전했고 백종원은 "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다"고 말하며 당시 '사기' 라고 말하는 장면이 소환되어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