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테이가 링 챔피언십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어반스테이는 핸디즈가 운영하는 도심 레지던스형 호텔 브랜드로, 핸디즈는 전국 25개 지점에서 3,000개의 객실을 운영하며 숙박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앞으로 링프로모션이 운영하는 모든 대회의 타이틀은 ‘어반스테이 RING CHAMPIONSHIP’과 ‘어반스테이 JRCC’로 명명될 예정이다. 또한, 어반스테이의 로고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내 설치물과 제작물 등 다양한 곳에 메인으로 노출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하여, ‘어반스테이 링 챔피언십 05’의 화려한 전 대진 포스터가 공개 됐다.
밴텀급 토너먼트 4강의 한 축은 한국의 김은성(28·케이레슬링)과 일본의 타케시 쿠니토(32·BURST)가 맞붙는 한일전이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신예 신유민(23·포항 팀매드)이 카자흐스탄의 볼렛 자만베코프(27·SAQ PRO TEAM / KROC Sports)와 대결한다.
3경기 미들급 매치에서는 ‘잇뽕’ 윤재웅32·팀혼)과 러시아 베테랑 막심 미크티프(30·Phuket Fight Club)가 격돌한다. 4연승을 기록 중인 윤재웅은 최근 원 챔피언십 데뷔 후 아쉽게 패배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퍼펙션’ 송민서(24·오스타짐)와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와다 노리요시(36·GAIOGYM)가 플라이급 경기에서 맞붙는다. 송민서는 MMA 데뷔 후 2연승을 기록 중이며, 뛰어난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와다 노리요시는 여러 일본 격투 단체에서 활동해 온 경험이 풍부한 파이터로이다.
넘버링 05 대회의 오프닝 매치로는 로드FC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리’ 정제일(36·바모스짐)과 4년 만에 링으로 복귀해 경기를 펼칠 타격가 ‘더 해머’ 이훈석(38·팀데인저)이 맞붙는다.
지난 링 챔피언십 04에서 12명의 선수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오프닝 이벤트가 이번 05 대회에서도 진행되며 10월 14일 월요일까지 ‘에스코트 키즈’를 모집한다.
링 챔피언십 05는 IB스포츠를 통해 7시부터 생중계 되며 티켓, 에스코트 키즈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링 챔피언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