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충격적인 식습관을 전했다.
10일 한혜진 공식 채널에는 "※내돈내산 22※ 밥알이 있는데 0칼로리?! 제로 팩폭러 한혜진이 리뷰하는 제로 슈가 먹방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은 직접 제로 슈가 제품들을 먹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1편이 100만뷰가 넘었다는 소식에 "그건 찍은지 좀 됐으니까 누적된거죠"라며 "여러분들이 제가 고통받을때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본격적인 콘텐츠에 앞서 제작진은 "데뷔 25주년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건넸고, 한혜진은 "여러분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제가 이렇게 오래 일할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모델 방송인 유튜버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케이크에 "제로슈가 케이크"라고 적힌 걸 보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사람들이 (제로슈가에) 엄청 관심이 많아졌다. 제가 이제 먹을수 있게 됐다. 이런것도 다 먹어보네"라며 "조금 단맛이 적긴 하다. 밀가루가 없으니까 부드러운 식감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이거 찍으신다고 식사 안하셨을것 같아서 식사를 준비했다"며 제로 슈가 시리얼을 건넸고, 한혜진은 "나는 제일 마음에 드는게 이거다. 튀기지 않고 구웠다. 기름에 넣었다 빼지 않았다는것만으로도 좋다"고 만족했다.
이어 "한봉당 30g이고 105 칼로리다. 곡물이라 칼로리 어쩔수 없다. 그래서 100정도면 트레이너 선생님 얘기하시길 너무 충분히 훌륭하다.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 드시면 조금 더 칼로리가 추가되겠죠?"라며 "대체당 특유의 맛이 올라오긴 올라온다. 아무래도 밀가루가 아니기때문에 금방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 제로슈가 그래놀라를 먹은 그는 "과자 먹고싶을때 대용으로 먹고 있다. 30g당 130칼로리 정도 된다. 제가 봤을 때 칼로리가 높다. 용량이 엄청 많지 않나. 이걸 다 먹으면 거의 1000칼로리다. 칼로리에 대한 인식을 놓아버리는 순간 고삐풀린 망아지가 된다. 자기가 얼마나 먹고있는지 인식을 못하기때문에 그걸 위해 칼로리 계산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혜진은 제로 아이스크림과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을 비교하더니 "제로한테서 불량식품 특유의 사과맛이라고 우기는 상큼함이 있다. 속이 이상하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리지널이 92칼로리고 제로는 0칼로리다. 솔직히 고민되긴 한다. 근데 뭐 여러분 아이스크림 7월에 한번 8월에 한번 드시니까 괜찮지 않나요? 아이스크림 그렇게 많이 먹지 않지 않아?"라고 망언을 했다. 제작진은 "우리 저녁먹고 맨날 먹었는데요?"라고 충격에 빠졌다.
뿐만아니라 한혜진은 제로 식혜를 맛보더니 "취향은 무조건 오리지널이지. 일단 또 칼로리때 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음료수 하나 따면 끝까지 다 안드시지 않나요? 한 한모금? 혹은 두번정도 드시지 않냐"라고 또 다시 충격 발언을 했다.
제작진은 "1인당 하나씩 마신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음료수를 나처럼 먹는 사람이면 오리지널 드세요. 다른분들은 제로 드세요. 입가심 용인데 한잔을 다 드신다면 밥 한공기가 300칼로리 정도 된다. 근데 이거를 하난를 또 끝까지 마시면 결국 밥을 곱빼기로 먹는거랑 똑같은거다"고 설교하면서도 "너무 피곤하다. 이런 무의미한 설명. 어차피 시청자분들은 내 얘기를 듣지 않는다고. 그냥 재가 음식을 앞에 놓고 무슨 얘기를 지껄이는지를 듣고싶은거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칼로리 소모가 많이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 좀 줄여갈수 있는거 아니냐"라며 "개인적으로 제로당의 유행이 오래갔으면 좋곘다. 콘텐츠를 더할수있다. 이 유행이 언제까지 갈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일단 혈당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라 생각한다. 건강관리 목적으로 당관리 하는 건 솔직히 저는 지짜 반가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 운동도 하셔야되는거 아시죠? 날씨 좋아졌으니 밖에 나가서 운동 해보시면 어떨까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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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