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25주년 리마인드 웨딩 정했다…"메모해두겠다" 접수 ('선넘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0.11 05: 09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고기파’ 이혜원에게 텍사스 여행을 급 제안해 ‘찰떡 부부 케미’를 자랑한다.
11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4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지 23년 차 샘 해밍턴, 15년 차 크리스, 7년 차 플로리안이 패널로 함께해 ‘미국 패밀리’ 이해리X미겔의 텍사스 투어를 함께 지켜보며 열띤 리액션과 알찬 정보를 더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미국 패밀리’ 이해리X미겔은 “최근 결혼식을 올리느라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직후 이해리는 “한국에서 1차 신혼여행을 즐기고, 미국 텍사스로 2차 신혼여행을 오게 됐다”며 텍사스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가장 먼저 텍사스 포트워스 안에 있는 ‘스톡야즈’를 방문한 이해리는 “이곳은 1800년대 후반 카우보이들이 소, 말들을 이동시킬 때 꼭 들렀던 ‘카우보이들의 수도’로 유명하다”고 설명한 뒤, “카우보이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서 근처 상점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구입한다.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3년 SBS 예능의 주인공이 오늘(30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유재석은 가장 강력한 후보다. 그는 SBS에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라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사나이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이후로 국내외를 막론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유재석은 SBS 대표 예능인 ‘런닝맨’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재석이 전통 강호라면 김병만은 대상을 한 번도 수상한 바 없는 신흥 강자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여러해 출연하며 그 어떤 예능인보다도 몸 바쳐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글의 법칙'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등의 강력한 공습에도 꾸준히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지키고 있는 SBS 효자 예능 중 하나다./ dreamer@osen.co.kr

그런 뒤, 카우보이가 소떼를 모는 장면을 재연한 ‘캐틀 드라이브 쇼’와 스릴 넘치는 로데오 경기를 관람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장난 아니다. 너무 재밌겠다”라고 감탄한 반면, 유세윤은 “난 살면서 오락실 로데오만 봤지~”라고, 이혜원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만 가봤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로데오 경기 관람 후에는 “텍사스스러운 것을 먹으러 왔다”며 바비큐 매장에 들린다. 여기서 두 사람은 촉촉한 바비큐 립을 뜯으며 폭풍 먹방을 펼치는데, 안정환은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텍사스 가야겠네. (혜원아) 나중에 한 번 가자~”라고 해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이혜원은 “메모를 해두겠다”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텍사스의 박진감 넘치는 로데오 체험과 바비큐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은 ‘미국 패밀리’ 이해리X미겔의 텍사스 투어는 오는 11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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