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이 첫 번째 팬 콘서트의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 지으며 굳건한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훈은 오는 11월 3일 '2024 LEE SEUNGHOON FAN CONCERT [OFFLINE LIVE]'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이로써 이승훈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11월 2일 포함 총 2회차 공연으로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됐다.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한 것. YG 측은 "더욱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했던 이승훈의 의지를 적극 반영해 추가 회차를 오픈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승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만의 매력과 음악 세계가 오롯이 녹아든 무대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팬들과 한층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LEE SEUNGHOON FAN CONCERT [OFFLINE LIVE]' 11월 2일, 3일 공연의 일반 예매는 오늘(1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는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한 형태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승훈은 지난 7월 15일 미니 1집 [MY TYPE]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그의 개성 넘치는 색채를 담아냈다는 호평 속 아이튠즈 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승훈은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만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