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다은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이다은은 출산 전의 날씬함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다은은 "요새 리은이가 말을 너무 잘해서 딸과의 수다가 참 즐겁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정말 하루 종일 재잘재잘 그런데 어제는 남주 케어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는 나머지 리은이에게 10분만 침묵 놀이를 하자고 했어요 ㅋㅋ (말을 안 하고 쉬려는 속셈으로 ㅋㅋㅋ 미안) 근데 시작하자마자 서로 얼굴 보고 빵터져서 한참을 둘이 깔깔댔는데 힘든 육아 속에 그게 또 위로가 되더라고요? ㅎㅎ 육아는 참 달콤살벌한 것"이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긴 글을 마쳤다.
이다은의 이런 고백에 네티즌들은 "딸 말문이 틔워서 다행이다", "한창 수다쟁이인 시절이다 그 시절을 즐겨라", "너무 귀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이 되었으며, 이들은 재작년 9월 재혼, 얼마 전 득남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다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