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셋씩 뭉쳐 고요한 카리스마로 팬심을 끌어당겼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과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나이트 비포 디 엔드)를 정식 발매한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여섯 멤버의 개별 티저를 순차 공개했고 9일 정오에는 짙은 감성을 품은 유닛 포토를 선보였다.
사진 속 건일, 정수, 가온과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셋씩 뭉쳐 청춘미가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푸르스름한 새벽녘 찬 공기가 느껴지는 듯한 분위기 속 서로에게 기대어 앉거나 낙서로 가득한 벽을 배경으로 서서 유닛별로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철조망, 카트, 표지판 등 다양한 오브제와 멤버들의 데님 패션이 조화를 이뤄 정적인 무드 속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 'FEELING NICE'(필링 나이스), 'XYMPHONY'(심포니), 'XH_WORLD_75'(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 네 곡의 신곡과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오픈 베타)의 타이틀곡 'Save me'(세이브 미), '소년만화', 'iNSTEAD! (Feat. YB 윤도현)'(인스테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까지 총 8곡이 실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여섯 멤버는 이번에도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담아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5집 'LIVE and FALL'과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 15일~17일에는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3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더 커진 공연장에서 '국내 공연 6연속 매진' 기세를 이어 관객과 음악으로 하나 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