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류수영의 족발이 팔라완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에서는 팔로완 제도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레촌을 맛본 류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입안에서 터지는 바삭함에 감탄했다. 류수영은 “내가 먹은돼지껍질 중에 1등. 이걸 먹으려고 고생해서 왔구나”라고 말하기도. 류수영은 요리법을 훔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레촌과 꼬치구이를 구매한 멤버들은 식사에 나섰다. 류수영은 간에 양념을 하니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돼지 레촌을 먹은 유이는 “간이 너무 적절하다”라며 동공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남은 “필리핀에서 먹은 것 중에 1등이다”라고 극찬했다.
레촌을 요리한 사장님은 요리맛의 비결에 대해 “진심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무려 24년차의 경력자라고. 사장님은 가장 인기있는 부위에 대해 삼겹살이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식재료를 사서 족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요리를 하기로 결정한 류수영은 족발용 고기를 사서 칼을 이용해 돼지족을 손질했다. 근처 식당에 들어간 유이와 김경남은 큰 냄비와 식기를 빌리기도. 이승윤은 잡내 제거를 위한 술을 사기 위해 시장을 돌아다녔다.
술을 판다는 가게에 들어간 이승윤은 술이 몇 도냐고 물어보기도. 상인은 18도라고 답했고, 이승윤은 “18도면 소주랑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술을 구매했다. 술을 받은 류수영은 술 냄새를 맡고 “18도 아닌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 하기도.
류수영은 술병을 들고 “(점원이) 뭐라고 그랬어? 에이틴?”이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18도가 아니라 80도라고 답했을 수도 있다며 헷갈려했다. 술 맛을 본 류수영가 이승윤은 강한 도수에 놀라기도. 주변 상인들에게 물어 술의 도수가 80도임을 알게된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족발은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손님들은 족발을 먹기 위해 줄을 섰다. 맛을 본 현지인들은 최고의 맛이라며 극찬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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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