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김장훈 "日입국 거부될 줄, 시험삼아 가봤는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7 04: 17

'뉴스룸'에서 김장훈이 교토국제고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에 시험(?) 입국했던 근황을 전했다.
6일 JTBC '뉴스룸'에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월세살이임에도 2백억원 이상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김장훈.  이와관련 앞서 김장훈은 "해명을 하나 하고 싶다, 나는 소상공인처럼 소상가수다"고 말했다. 생활고에 대해선 "월세가 밀린다는 기사가 났다. 코로나 이후로 강연비가 두 달 뒤에 들어오니 돈을 몇 달에 한번씩 드리게 됐다. 다행히 건물주가 좋은 분이라 이해해주신다”며 생활고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장훈은 오는 12월 17일, 한국계 민족 학교 교토국제고에서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을 축하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는 "12월 일본 공연 사상 첫 일본공연 기대된다"며  "교토국제고 공연 의미 남다르다"고 했다. 교민들이 감동적인 역사를 썼기 때문. 김장훈은 "평생 스포츠 역사에 충격이자 감동적"이라며  "어떻게하다 아이들과 연결이 됐다 교민들 초대하고 싶어서 공연장 불러, 고시엔 우승 축하 목적"이라 말했다.  
특히 '독도 지킴이'로 활동 중인 만큼 일본 입국도 걱정했다고.  김장훈은 "다른 사람들이 입국을 걱정해, 입국이 되나 안 되나 아무 일  없이 일본에 갔다"며 "쉽게 들어가길래 문제없는걸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앞두며 "나에게,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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