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건강 회복한 임송 매니저와 1년만에 재회 "병아리가 서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0.06 16: 03

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을 1년여 만에 만났다. 
박성광은 4일 자신의 SNS에 "1년 만에 임송매니저 건강회복해서 보기 좋다 서울 오면 우리 또 보자 ㅎㅎㅎ"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유한 두 장의 사진 속에는 박성광이 아내인 이솔이, 임송과 함께 모여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23살 사회 초년생으로 서툴지만 항상 박성광이 일할 때마다 수첩에 자신의 할 일, 챙겨야 할 것들을 적으며 완벽하게 일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자신이 맡은 연예인을 케어하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에 '병아리 매니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하지만 2019년 박성광과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도중 갑자기 SM C&C를 퇴사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이후 건강이 안 좋았고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을 받기도.
임송은 2019년 퇴사한 이유에 대해 한 방송을 통해 “자괴감이 너무 컸다. 힘들고 몸이 아파서 그만두는 거지만 스스로 이겨내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컸고 ‘내년에는 고정 7개 가요’, ‘내년에는 더 잘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해놓고 그만두겠다 하니까 죄송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성광은 “그때 바로 그만두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없었다”라며 “(말해줘서) 고맙고, 우리 또 만나자.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솔이 역시 "얼마 전 송솔이 함께한 나들이...벌써 5년이나 흘러서 병아리 매니저 송이도 서른을 앞두고 있네요!'라고 쓰며 격세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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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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