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꽃 풍경을 감상하던 중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멤버들이 노랗게 익은 벼를 추수하고, 직접 수확한 햅쌀로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7년 만에 ‘무한도전’에 나왔던 강화도 용두레 마을을 방문한 유재석은 “여기가 우리 촬영했던 데다. 여기서 노래하고 그랬다. 여기가 풍악 울리고 그랬던 길”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 핀 코스모스를 발견했고, 유재석은 감성에 사로잡혀 “하하야 이거 찍어! 코스모스 찍어야지”라며 휴대폰으로 꽃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 결과물을 확인한 유재석은 “이뻐 이뻐 그림이야”라고 자랑했고, 하하는 “형 이거 잘 찍었다. 우리 엄마도 좀 보내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거 경은이 보내줘야겠다. 나은이하고”라며 촬영 중에도 아내와 딸을 생각하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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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