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데뷔 첫 미국 투어에 나선다.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은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 미국 투어 'LA POEM 2024 USA TOUR'의 시작을 알린다.
라포엠이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 멤버는 '성악 어벤져스'로의 근본을 보여주는 웅장한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압도적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포엠은 데뷔 4년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긴다.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라포엠표 황홀한 음악 향연이 펼쳐지며 본격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라포엠은 오늘(5일) 워싱턴 D.C.에서 'LA POEM 2024 USA TOUR'의 포문을 연 뒤, 오는 9일 코펠,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라포엠은 이후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를 개최, 국경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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