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전현무계획2' 첫 게스트로 포문을 연다.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이 오는 11일 밤 첫 방송된다. 이 가운데 4일 제작진은 김남길이 첫 게스트로 출격해 전현무와 '길바닥 먹트립'을 떠난다고 밝혔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즌1 당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매주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핫한 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시즌1을 마쳤다.
실제로 시즌1에서 소개된 지역 맛집들은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등을 강타했고 MZ들 사이에서는 '국내 여행 필수 먹리스트'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전현무계획2'는 4개월의 재정비를 거친 만큼,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정보와 재미를 안고 돌아온다.
이러한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이 첫 게스트로 시즌2의 화려한 포문을 열게 되어서, 그와 전현무가 선보일 케미스트리에도 남다른 기대가 쏠린다. 김남길은 연예계 숨은 '대식가 겸 수다왕'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X김남길 도플갱어설'이 제기될 정도로 엄청난 식사량은 물론 수다 본능으로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지치지 않는 먹방, 끊임없는 수다, 솔직 털털한 성격이 현장에 그대로 담겼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김남길이 날 것의 그대로의 '길바닥 먹트립'을 추구하는 '전현무계획2'의 기획 의도에 공감해 게스트로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 누구보다 음식과 맛집에 진심인 김남길이 전현무와 어떤 먹케미를 보여줄지, 이들의 가식 없는 '길바닥 먹트립'과 맛집 검증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MBN과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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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채널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