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덱스가 고민시 등장에 보조개 웃음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다섯 번째 산지 강화도에서 게스트 고민시와 함께 꽃게잡이를 시작하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염정아는 평상에 앉아 아삭 칼칼한 순무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남은 양념까지 싹싹 모아 통에 담으며, 염정아는 “순무김치 처음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칼국수 반죽을 맡게된 덱스는 감으로 재료를 넣기 시작했다. 물을 한가득 넣은 덱스를 보고 염정아는 “덱스야 물 너무 많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덱스는 “누나 진짜 잘해볼게요. 한 10분 뒤에 오세요”라며 열심히 반죽을 하기 시작했다.
반죽으로 면을 제조하려는 덱스를 보며 안은진은 장난스럽게 칭찬을 했다. 덱스는 “관심 좀 꺼줄래?”라며 받아쳤고, 안은진은 “어쩜 이렇게 반죽을 잘했어”라며 소울리스 칭찬을 했다. 이에 덱스는 “아직 시작도 안했어”라며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일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 고민시가 아침 꽃게 조업을 위해 황금 인턴으로 먼저 선착장에 등장했다. 고민시는 언니들을 놀라게해줄 생각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고민시를 발견하고 “야 고민시”라며 소리를 질렀다. 고민시는 같이 영화 ‘밀수’를 함께한 염정아, 박준면과 반갑게 인사를 했다. 덱스는 “같은 배 타고 싶은데 어떡해”라며 고민시를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고민시에게 95년생 동갑이라고 어필했고, 박준면은 “덱스 좋아하는 거 봐. 어우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이럴 거면 씻고 왔지. 정장 입고 왔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면은 “게스트 나왔을 때 이렇게 좋아하는 덱스 처음 보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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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