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3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 1시18분 수유 마치고 재우는중. Cctv에 찍힌 현조 재우는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cctv 화면에 담긴 강재준과 그의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잠든 아들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슬리피는 "부럽다. 잠을 자다니"라는 댓글을 남기며 육아의 고충을 함께 나눴고, 이에 강재준은 "깼어"라고 답하기도.
이어 강재준은 "점점 더 오래 자는 것 같은데 소변 때문에 기저귀가 젖어 옷까지 젖어버려서 깨는 것 같다. 혹시 옷이 젖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육아 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육아 팁'을 들은 강재준은 "새벽 4시 25분 수유 완료. 육아 동지 여러분 댓글들 보면서 참고해서 수정하고 또 수정하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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