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목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창섭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튼 이창섭은 6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창섭은 “오랜만에 솔로 컴백이라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새삼 솔로 가수라는 게 얼마나 무거운 역할인지 체감하는 시간들이다. 너무 기분이 좋고 첫 정규 많은 곡들을 담을 수 있게 해준 판타지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올해 초 목 건강 이상을 토로했던 이창섭은 “제가 올해 초에 목 이슈로 인해서 노래를 부르는 일정들은 취소를 했다. 전면 중단을 했다. 이후 치료와 회복 기간을 거쳐서 회복하고 있다가 무사히 앨범 준비를 마쳤다”며 “완치는 아니고 회복중이다. 하루하루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