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인 황성재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등장했다.
1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성재가 모친 박해미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1층과 복층으로 이뤄진 집 구조였다.황성재는 현재 모친 박해미와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독립에 대해서 묻자 “많이? 적당히..”라며 주춤, “엄마랑 살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2023년 뮤지컬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떠오른 황성재. 하지만 이전과 달리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박해미는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 “이제 좀 얼굴이 작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황성재는 “캐릭터 때문에 25키로 증량했다”며 서서히 다시 다이어트 중 이라 밝혔다.
특히 이날 미국 브로드웨이 제작 러브콜을 받은 박해미. 이와 달리 아들 황성재는 "시각화 하기 전까진 못 믿는다"며 사기를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마흔인, 36년차 캥거로 족인 배우 신정윤도 소개, 그는 “아직 미혼이라 안 나가고 있다 , 결혼하면 나갈 것”이라며 “외롭고 쓸쓸하지만 지금이 좋다”고 말했다.
신정윤은 어머니의 건강, 결혼, 외모 잔소리 폭격에 진심으로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공감을 유발했다. 마치 한약방 방불케하는 냉장고에 깜짝, 신정윤은 “실제 외할아버지가 한약방 하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모친은 아들이 출연하는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모니터에 나섰다. 그러면서 ‘청와대 청원도 나왔더람”ㅕ 드라마 정규편성에 대한 실제 청원글이 올라온 것을 인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가운데 드라마를 보던 모친은 아들에게 "너 이마에 주름 잡힌다? 벌써 늙었나봐”라며 폭소, “보톡스 좀 맞는 거 어때?" 등 아들을 향한 거침없는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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