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동현이 해병대 서열 정리를 증언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는 전장에 뛰어든 6부대(특전사, 707, 육군, 해군, 해병대, 특임대)의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해병대 윤재인이 '강철부대W' 첫 번째 대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번째 대원의 등장에 김동현은 “키가 엄청 크시다”며 피지컬이 좋다고 놀랐고, 빨간 명찰이 클로즈업 되자 츄는 "해병대"라고 반응했다.
해병대 347기 윤재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병대라는 이름을 단 이후로, 뭔가를 못 해낸 적이 없다. 망구다이라는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가장 극한의 상황’을 느끼는 무박 3일 훈련이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군 최초로 훈련에 참가, 최우수 대원 표창을 받았다”고 자랑, 이후 관물대를 정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 등장한 건 해병대 344기 박민희였다.
둘은 만나자마자 "필승 347기입니다", "필승 344기입니다"라며 기수를 확인한 후 344기 박민희가 347기 윤재인에게 말을 편하게 했다.
이에 지켜보던 김동현은 "해병대는 만나면 바로 기수 확인하고 서열을 정리한다. 1기 수만 차이나도 선후배 정리된다"고 알렸다.
한편 해병대 마지막 대원인 이수연은 “다시는 안 올 줄 알았는데, 또 온다”며 “어릴 적으로 조정 선수를 해서, 힘이 좋다. 참호격투에서 6명과 싸웠는데, 다 이겼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강철부대W'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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