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형식을 파괴한 아이돌 유닛이 탄생된다.
데뷔 1년된 현역 아이돌 그룹 세 팀이 연합해 랩, 댄스 유닛을 결성한다. WHIB(휘브), TIOT(티아이오티), ALL(H)OURS(올아워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역사적 도전과 무대는 오는 10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에서 열리는 ‘유콘(UCON, Underdogs’ Concert)’에서 최초 공개된다.
랩 유닛은 각 그룹 래퍼들이 모여 7인조를 완성했다. 휘브의 제이더와 유건, 티아이오티의 김민성과 홍건희, 올아워즈의 제이든과 마사미 그리고 현빈까지 뭉친다. 그 어떤 무대보다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일 이들은 최근 ‘유콘’ SNS 공식계정을 통해 “저 꼭대기 위로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댄스 유닛은 12인조 스케일로 출격한다. 휘브의 제이더, 유건, 이정, 진범, 재하, 티아이오티의 김민성, 금준현, 최우진, 올아워즈의 유민, 제이든, 민제, 온까지 결합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휘브의 재하, K-타이거즈 출신인 티아이오티의 김민성, 안무 창작에 뛰어난 올아워즈의 온까지 그룹마다 최고 퍼포먼스 능력을 지닌 멤버들이 의기투합했다.
‘유콘’은 글로벌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 그룹들을 엄선해 음악팬과 라이브 무대로 교감을 잇는 프로젝트. MBC에서 20여년간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현호 PD가 설립한 스튜디오 델타의 콘서트 플랫폼이다. 미래의 글로벌 아이돌 그룹 무대를 한발 앞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뜨거운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