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남편 돈으로 하와이 호화생활? "다들 기절하겠네" ('한작가')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9.30 12: 13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현실적인 하와이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하와이올때 뭐 들고 와? 캐리어 언박싱/다이어터의 눈물나는 하와이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미와 함께 깜짝 등장한 정형돈이 등장, 정형돈은 한유라를 향해 "혼자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배터리 다 닳았다"며 "한국에서 오는 것부터 다 찍었다"라며 토로했다.

이후 한유라는 정형돈이 가지고 온 캐리어를 언박싱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여러 반찬부터 장영란과 박나래 동료 연예인들이 선물한 김, 참기름 등이 담겨있었다. 특히 참기름을 보며 한유라는 "진짜 귀한거다"라며 놀라자, 정형돈은 "나보다 그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엄마 표 반찬, 딸들이 좋아하는 과자, 딸들이 용돈으로 구매 부탁한 아이템, 정형돈이 여행지에서 사온 각종 기념품들과 외할아버지의 편지 등이 담겨있었다. 각종 물품이 들어있는 가방 속을 공개하던 한유라는 "여보, 내가 여기서 호화생활 한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택배 보면 기절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유라는 "남편이 여기서 다 파는건데 왜 가져가냐고 처음엔 엄청 뭐라고 했다. 지금은 제가 미리 주문하면 착착 잘 챙겨와 준다"면서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껴야 하는 거니까"라고 부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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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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