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tvN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30일 OSEN 취재 결과, 정해인은 최근 tvN 예능 '유퀴즈'에 출연하기로 했고, 조만간 서울 모처에서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유퀴즈'에서 데뷔 시절부터 국민 연하남, 그리고 톱스타로 거듭나기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날짜는 오는 10월 9일이다.
현재 정해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 활약하며 쌍끌이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한 로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주인공 최승효로 분해 정소민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승류커플'로 불리고 있다.
특히 영화 '베테랑2'는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빌런 캐릭터로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정해인은 9년 만에 돌아온 속편 '베테랑2'에 새롭게 합류했고,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막내 형사 박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류승완 감독, 선배 황정민과 첫 호흡을 맞췄는데,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섬뜩한 범죄자 얼굴을 비롯해 남산 계단 액션신 등이 화제를 모았다. 꽃미남 이미지를 뛰어넘어 '배우 정해인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베테랑2'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기대감을 높였다. 올추석 시즌 개봉해 단 6일 만에 손익분기점(400만)을 넘어섰고, 15일째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향후 700만, 800만 명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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