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사직구장 최종전은 만원관중과 함께한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그리고 홈 최종전이 오후 3시 30분 부로 매진(2만2758석)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15번째 매진이다.
이날 롯데-KIA전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200안타,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 여부가 달려 있다. 레이예스는 전날(27일)까지 199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포함해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일 마지막 경기가 남았지만 홈구장 최종전은 이날이다. 모두가 웬만하면 홈에서 대기록을 달성하기 바라고 있다.
아울러 KIA 김도영의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 40도루 클럽 가입 여부도 남아있다. 김도영은 현재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대기록에 홈런 2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지명타자)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전준우(좌익수)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박승욱(유격수) 정보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찰리 반즈.
KIA는 김도영(지명타자)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이우성(우익수) 이창진(좌익수) 변우혁(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김두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윤영철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