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어린 아들의 방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손예진은 28일 "Have a beautiful Saturday"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곰, 병아리, 쥐, 토끼, 강아지, 그리고 빨간 리본 등의 이모티콘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이 2살 아들의 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인형들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책상 위 서랍장에는 '이웃집 토토로'의 토토로를 비롯해 사자, 토끼, 말 등 다양한 동물 인형들이 가득했고,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도 "귀엽다"며 입을 모았다.
국내외 팬들은 "모두 귀여워요~ 언니처럼", "sooooo cute! Happy Saturday", "Happy Weekend!!", "예전에도 인형이 많았는데 이젠 더 많아졌겠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손예진은 아들을 유아차에 태우고 봄나들이에 나선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아들의 고사리 손도 공개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동료 배우 현빈과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을 낳았다. 현재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캐스팅돼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부부는 최근 신혼 살림을 시작했던 구리 아치울마을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놨다. 매도 희망 가격은 매입가보다 약 22억 원 높은 70억 대로 알려졌다.
/ hsjssu@osen.co.kr
[사진]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