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년 차 우완 김유성이 프로 2승째에 도전한다.
두산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두산은 지난 143경기에서 73승 2무 68패로 정규시즌 4위에 있다.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시즌 최종전 선발투수는 김유성이다. 그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9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4월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투구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선발 기회를 얻다가 승수를 쌓지 못하고 불펜으로 이동했다.
지난 7월 11일 KT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 등판하는 김유성. NC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NC는 4년 차 우완 이용준을 선발로 올린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8월 27일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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