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급노화한 얼굴에 깜짝 놀랐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무진사’로 변신해 차서원과 출사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차서원과 출사를 나갔다. 사진 찍는 법을 배운 그는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었고, 자신 역시 모델로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임했다.
이후 현재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는 차서원의 자취집을 찾아 결과물을 확인했다. 먼저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확인한 전현무는 분수대 사이로 쌍무지개가 피어난 풍경 사진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인물이 없으니까 사네”라고 말했다.
차서원이 찍은 전현무 모습도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을 본 전현무는 “잘 찍었다”라며 했지만, 두 번째 사진을 보고는 “왜 이렇게 늙었어?”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도 “얼굴이 흘러내리는 건가”라고 했고, 전현무는 “얼굴이 천엽처럼 늘어져있다. 천엽상”이라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케 했다.
당황한 차서원은 잘나온 전현무 사진을 선보이며 “바로 20년 당겼다”고 수습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곧바로 다음 사진 역시 급노화된 얼굴이 나타났기 때문. 전현무는 “피사체를 늙어 보이게 찍는 재능이 있다”라며 “저게 무슨 사진 기능사야”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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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