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이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수현은 지난 26일 “jet black hair(새까만 머리)”라며 까만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수현은 피곤한 듯한 눈이지만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매끈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라며 향수 쇼핑을 하는 등 스케줄을 소화하며 여유로운 시간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수현은 지난 23일 차민근(매튜 샴파인)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OSEN에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수현은 차민근과 2019년 결혼해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23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kangsj@oesn.co.kr
[사진] 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