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 막내 아들이 둘째 차현우 어린시절과 닮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 집이 공개됐다.
날 김용건 집을 방문한 신성우와 27개월 아들이 그려졌다. 특히 한강뷰와 도심뷰가 양쪽에 있는 으리으리한 김용건이 혼자사는 집을 공개. 과거 아들 사진도 곳곳에 배치했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의 그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억워 낙찰가로 아들이 보내준 그림부터, 첫째 아들 하정우가 직접 그린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노고를 아는 듯 김용건은 “제 값주고 사는 것도 있다 어렵기 그리는데 아버지가 사줘야하지 않나”라며“전시회에서 직접 산 그림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용건에게도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묻자 김용건은 “없다”며 대답,하지만 패션 감각은 남다르다고 했다. 분위기를 몰아, 깔끔한 드레스룸도 공개,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가득한 드레스룸이었다.
2021년생 동갑내기 아빠들'의 모임을 결성하는 것은 물론, 신성우의 둘째 아들 환준이를 함께 돌보며 고군분투했다.최근 나이를 넘어 절친이 된 김용건과 신성우. 김용건은 "아주 반가운 손님이 왔다. 우리 아들 오는 거 같다"라며 능숙하게 신발을 벗겼다.
아들에 대해 묻자 김용건은 “셋째 아들보다는 신성우 아들이 동생, 곧 10월이면 막내 아들이 이제 36개월이다”며 “가끔 본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뭐 만들면 영상통화할때 시선도 안 준다”며 “불러도 잠깐보고 휙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우가 요리하는 사이, 김구라가 신성우 아들을 울렸다. 그러자 김용건이 품에 안으며 눈물을 달랬고, 삼형제 키우던 스킬을 폭발했다. 김구라도 “관록을 무시 못한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김용건은 “막내 아들 영상이 기다려지기도 한다”며 영상을 김구라에게만 깜짝공개, 김구라는 “아주 귀엽게 생겼다 어린시절 둘째와 늦둥이 아들이 닮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참 예쁘고 귀엽지만 주변 시선을 신경쓰는 것이 느껴져, 그래도 이렇게 프로에서 오픈하는건 참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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