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진정한 홀로서기에 나선다.
26일 황정음이 신동엽과 함께 SBS플러스 새 예능 ‘솔로가 좋아’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빛나는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내 맘대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 MC로는 신동엽, 황정음이 함께 나선 가운데, 특히나 2024년 여러 이슈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황정음의 MC 컴백 소식이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2월 사업가 이영돈을 만나 결혼했으나, 2020년 9월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갈등을 풀고 재결합한 두 사람은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으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는 듯 했지만, 재결합 4년 만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고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더군다나 해당 과정에서 황정음은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뉘앙스의 폭로, 상간녀 오인 지목 등의 해프닝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다.
각종 해프닝의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으나, 약 14일 만에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하면서 결별하고 말았다. 열애가 알려진 후 부담을 느끼며 더 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좋은 누나와 동생으로 남기로 한 것.
남편과 남자친구와 모두 결별한 황정음. 이후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전한 가운데, ‘솔로가 좋아’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방송인의 본업으로 복귀한 황정음이 어떤 진행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호흡을 맞추는 SBS플러스 ‘솔로가 좋아’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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