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5강 희망을 이어갈까.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승에 도전한다. 그의 어깨가 무겁다.
SSG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전날(25일) 경기에서 SSG가 8-2 승리를 거뒀다. 6위 SSG와 5위 KT 위즈는 0.5경기 차.
SSG가 남은 3경기를 잘 마무리하면 KT 경기 결과에 따라 5강에 진입할 수 있다. 일단 이날 NC전부터 매경기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이날 선발 엘리아스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1일 KT전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위 싸움을 벌이는 팀을 상대로 역투를 펼쳤다.
엘리아스가 좋은 투구 밸런스를 이어가줘야 한다. 엘리아스는 올해 NC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에도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올린다. 요키시는 지난 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LG전에서는 4.1이닝 9실점(5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