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가 결혼 후 다정한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5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함익병과 함익병의 사돈이 그려졌다. 함익병의 사돈, 즉 함은영의 시아버지는 엄청나게 가정적인 사람이었다. 함익병의 안사돈은 “시어머니께서 혼자만 일하면 짜증난다고 하시더라”라면서 조기 교육으로 다져진 자신의 남편을 자랑했다.
함익병의 사돈은 “아침은 달걀 삶고, 시리얼이랑 이것저것 준비한다. 30분 정도 걸린다”라면서 청소와 빨래는 물론, 아침 준비까지 한다는 걸 알자 모두가 놀랐다.
함은영은 “제가 애들 돌보다가 잠들 때 많다. 그러면 1층에 장난감 박스나 이런 걸 싹 다 치워놓는다. 내가 깔끔한 걸 좋아해서 그걸 하려고 한다”라며 남편 또한 이상적인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은 "저는 저희 아버지를 본 게 있어서 사돈 어른처럼은 못 할 거 같다. 중간이 좋을 거 같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전현무는 “나는 함익병의 사돈처럼 저렇게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장가갈 수 있게) 제발 좀 도와달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